전체보기42 2024.06.27 - 우리 코스피는 쏘고 싶어요. 아 어제 오버나잇했던 목클리 390콜이 종이가 됬다. 마이크론 이 XXX야.... 그래도 이미 선물 멘징으로 옵션 매수금액은 벌어놨으니 본전. 더 크게 먹으려다 하나도 못 먹었네 ㅋㅋ 뭐 이런 날도 있는 거지.국장은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반영해 크게 떨어져서 시작했다. 예상보다 다 큰 폭으로 하락해서 시작했다. 그리고 화요일과 어제 패턴의 중간 쯤 패턴으로 장은 흘러갔다. 종가 고가 이긴하나, 어제처럼 크게 쏘진 않았다. 일단 이제 구땡풋은 한동안 보이지 않게됬다. 오히려 구땡콜이 대세가 됬다고 볼 수 있다. 뭔가 느낌이 코스피는 위로 쏘고 싶은데 미장이 멱살잡고 끌어내리는 느낌? 이런적이 얼마만인가. 미장보다 국장이 강한거. 이럴때 미장이 한번 쏴주면 코스피는 또 눈 돌아간다. 그래서 화요일 야간장 베.. 2024. 6. 27. 2024.06.26 - 베팅. 아직 안 끝났다 야간장 시작했을때 종가와 선물 옵션의 가격이 크게 차이 없길레, 아이디어대로 목클리 390콜 0.04에 진입. 확실한 자리가 아니였기에, 선물 숏 포지션으로 멘징. 이렇게 되면 나는 위든 아래든 2포인트 이상 지수가 움직이면 수익을 보는 포지션이 된다. 2포 이하로 움직이면 옵션 프리미엄이 녹은 만큼, 선물 숏포지션이 커버를 못해서 손실 보게 된다. 하방으로 2포이하 움직이는 건 손실을 최소화 할수 있는데, 상승으로 2포 이하 움직이면 옵션은 옵션대로 프리미엄 손실을 보고, 숏포지션은 방향이 반대였으니 포지션 손실이라 최악의 시나리오가 된다. 자고 일어나니, 야간장에서 위아래로 날뛰다가 결국 보합권에서 장 마감. 아. 가장 안좋은 시나리오다. 이때 오늘 손실을 피하긴 힘들겠구나. 6월 무패가 여기서 깨.. 2024. 6. 26. 2024.06.25 - 으아아아아아 진짜 모르겠다. 야간에 에스엔피와 스닥이 조정받는 동안 항생과 러셀은 선방. 야간장에서 코스피200 선물은 위 아래로 날 뛰었다. 야간장에서는 추세 갈피를 못 잡는 모습. 어제 장전의 생각이 '???' 이었다면 오늘 장전의 생각은 '?????' 였다. 4시 이후 미장 하락분을 반영하여 야간장 종가보다 더 하락 출발하여, 10시 30분이 이전에 상방으로 방향을 한번 준 후, 장 마감까지 쭉 횡보하는 모습으로 끝났다. 코스피가 이렇게 얌전하게 하루종일 좁은 폭에서 횡보만 했던 적이 있던가? 현물과 선물 수급은 매수우위였으나, 수급에 비하면 지수를 끌어 올리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옵션 수급에서도 어떤 힌트도 찾을 수 없고. 진짜 모르겠다. 모르겠을 때는 가만히 있는게 상책이라 오늘은 가만히 있었다. 오늘이 큰 상승을 위.. 2024. 6. 25. 2024.06.24 - 패턴이 변하는 것인가? 금요일날 나스닥, 슨피가 약보합, 러셀이 강보합으로 마감했기 때문에, 오늘 장전의 내 머리 속은 전체적으로 '???' 였음. 코스피가 금요일 야간장에서 미장보다 훨씬 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하락 마감을 했지만, 최근 삼성전자의 강한 외국인 수급과 8만원지지가 생각보다 강할거라고 판단하니, 이게 오늘 장초에 갭으로 하락해서 시작할건 맞는데 그 뒤 움직임은 완전 예상이 안됬다. 그래서 일단 지켜보겠다는 생각으로 구땡풋 타이밍도 넘기고 지켜보고 봤다. 구땡풋은 없었고, 그 후에 1시간 가량이나 횡보. 코스피에서 이런 패턴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생소한 패턴. 일단 장 개시 후 1시간이나 횡보했고, 수급은 매도우위라서, 숏플레이로 발라먹기 위해 381.45으로 기준으로 잡고 진입. 첫번째 진입에서 0.4포인트 청.. 2024. 6. 24. 내가 국장을 하는 이유 벨류업이니 뭐니 해도 코리안 디스카운트는 유명한 이야기고, 점점 많은 돈이 미국으로 몰리는건 어쩔수 없는 거대한 트렌드다. 나도 현물을 한다면 코스피에 투자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현재 현물 기준으로 해외주식은 20%이상의 세금이라는 디스메리트가 있어도, 그 디스메리트를 상쇄할 만큼 국장은 투자 매력이 없다. 지금 이런 디스메리트가 있어도 미국으로 돈들이 몰려가는데 금투세 시행하면 어떻게 될까?뭐 금투세 이야기는 차치하고 내가 그럼에도 국장에서 파생상품을 매매하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다. 1. 수급 동향을 알 수 있다.국내시장은 개인, 외인, 기관을 분류해서 수급 동향을 제공해준다. 현물, 선물, 옵션, 환선물, 주식선물 등 상품별로 세세하게 나눠서. 이 수급동향지표가 전혀 쓸모 없는 거라고 하.. 2024. 6. 23. 스치기만 해도 죽는다. 파생상품의 레버리지 레버리지라고 하면 곱버스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꺼고, 대출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거다. 가용 자산보다 훨씬 많은 돈을 운용하는 것. 그래서 원금이상의 손실을 볼 수 있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그런 의미에서 볼때 곱버스 같은 레버리지 이름을 달고 있는 ETF는 진정한 의미의 레버리지 투자인가 싶다. 손실율 수익율 둘다 배율만큼 높아지지만, 원금이상의 손실 위험성은 없으니. 파생상품은 레버리지 그 자체다. 코스피200 선물 1계약을 체결하는데 드는 돈은 800만원정도다. 하지만 실제 계약금액은 9500만원 정도된다. 코스피 지수 선물의 증거금율은 8.25%기 때문에 상품 그 자체로 12배 레버리지 상품이다. 각 선물 상품은 각각의 증거금율에 따라서 레버리지 배율이 결정된다. 코스피 지수 선물.. 2024. 6. 22. 2024.06.21 - 또 속냐? 여긴 코스피야! 일단 어제 매매일지를 안 쓴건, 매매를 안했기 때문이다. 술병 낫었거든 ㅋㅋㅋ 수요일 저녁에 땡겨서 마셨는데, 생각보다 많이 마심. 원래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라 가끔 이런 날이 있다. 그래도 그 와중에도 아픈 머리를 부여잡고 중간 중간 시황을 체크하긴 했었다. 뭔가 억지로 올린다는 느낌이 있었다. 오버슈팅이라는 느낌. 그리고 술병나서 매매를 안 한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수요일 매매일지를 보면 나는 장초 고점 찍고 하락을 예상했으나, 장막판까지 올려서 꾸역 꾸역 유지하는 장이었기 때문에, 수요일날 판단으로 어제 매매를 했으면 아마 손실을 봤을 것이다. 근데 어제 차트까지 그려지니 베팅하기 좋은 자리가 완성됬다. 어제까지 코스피는 갭상승을 동반한 3거래일 연속 상방이었고, 코스피가 강한 상승을 4거래일 .. 2024. 6. 21. 2024.06.19 - 세뇌 회수, 코스피 눈 돌아간 날 어제 소매지표 발표 전에 야간장에서 롱베팅을 했는데, 생각보다 강하게 쏘지 않아 0.4포만 먹고 청산했었다. 그런데 왠걸 눈뜨고보니 오늘도 야간장이 2포이상 올라가서 마감했더라. 뭐 어제와 다르게 배아프거나 아쉽지 않다. 전혀 예상치 못했으니. 상방은 예상했지만 이렇게 큰 폭일줄은 몰랐다. 특이한 점은 미장보다도, 러셀보다도, 항생보다 코스피의 상승폭이 더 컷다는거다. 그래서 오늘 코스피 눈돌아가는 날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코스피 눈돌아 가는 날이란, 원래 코스피는 다른 시장보다 약한편이다. 미장, 항생 상승폭보다 적게 상승하고, 떨어질 땐, 미장 떨어져도 떨어지고, 항생 떨어져도 떨어지고. 괜히 코스피에서는 롱은 짧게 숏은 길게라는 말이 나온게 아니다. 근데 가끔 한번씩 코스피가 다른 시장 다 무.. 2024. 6. 19. 2024.06.18 - 망설일 때 사라 어제 러셀2000이 오를거라는 예측은 맞았는데, 야간장에서 롱 포지션을 세팅할것이라는 생각은 못지켰다. 안 지킨게 아니다. 롱이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조금 더 아래서 사려고 지정가로 대놓고 있다가, 내가 주문한 가격이 오지 않아 체결이 되지 않았다. 자고 일어나니 무려 3포 이상 올라서 마감한 야간 종가. 아쉽고 배가 아프다. 하지만 어쩌겠나? 파생시장에 있으면 이런일이 하루이틀이 아닌데. 오늘 장전 동시호가는 장난질 없이 야간 종가 수준으로 형성되 있었다. 야간장에서 0.8% 이상 상승했기때문에, 오늘의 시나리오는 2가지로 압축된다고 생각했다. 장초에 갭을 높게 띄어서 오전중에 고가를 찍고 조금씩 흘러 내리던가, 원웨이 롱이던가. 그리고 어제 수급으로 미루어 판단하건데, 외인이 아직 콜, 롱 포지션을 .. 2024. 6. 18. 이전 1 2 3 4 5 다음